부산시-7개 대학 등,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업무협약
부산시-7개 대학 등,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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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도시재생사 심화과정(청년캠프톤) 운영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 청년도시재생사 심화과정(청년캠프톤) 운영 사진./부산시 제공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가 올해도 청년주도형 지역 활성화 및 도시재생을 위한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부산도시공사, 지역 7개 대학 및 말레이시아 켈란탄대학교와 전문적·실전형 도시재생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2024년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업무협약'을 8일 체결한다.

올해 협약에는 경성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부산대, 국립한국해양대 등 기존의 6개 대학 외 동의대학교와 말레이시아 켈란탄대학교가 신규로 참여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시를 비롯한 10개 기관은 청년도시재생사 양성을 목표로 도시의 지속적 발전과 지역청년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등을 상호협력하게 된다.

협약서에 따르면 시는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사업 행정적 지원을, 참여대학은 전공강의 개설 및 책임 운영, 공사는 심화과정 운영 및 역량강화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올해 신규로 참여하는 켈란탄대학교의 경우 창조기술유산학부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시재생 분야의 미디어 개발 및 제작 교육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통합적 글로컬 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지자체-공사-대학-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청년도시재생사를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연계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직무체험, 역량강화 활동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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