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도시형 바다숲길 조성' 해운대 새 청사진 제시
주진우, '도시형 바다숲길 조성' 해운대 새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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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진우 해운대갑 후보.
국민의힘 주진우 해운대갑 후보.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국민의힘 주진우 해운대갑 후보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영화의전당까지 이어지는 '도시형 바다숲길, 그린카펫' 공약을 발표했다.

주 후보는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작은 문화공간들이 넘나드는 도시형 바다숲길, 해운대가 품겠다"라며, "미포-송정까지 이미 조성돼 있는 레일웨이와 연계해 해운대관광벨트의 길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사진. (사진=주진우 후보 캠프)
자료 사진. (사진=주진우 후보 캠프)

'도시형 바다숲길, 그린카펫' 공약은 해운대해수욕장-마린시티-요트경기장-센텀시티-영화의전당까지 3.6km 구간을 푸르른 녹색길이 이어지는 선형공원조성을 통해 누구나 걷고 싶은 바다숲길, 그린카펫을 만드는 계획이다.

공약에 따르면, 갈매샛길을 그린카펫으로 연결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길 위에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작은 문화공간들을 조성하고. 차를 가지고 가야하는 복합문화공간이 아니라 언제든 길을 나서면 만날 수 있는 문화공간 필요성이 강조돼 있다.

주 후보는 "영화의 전당 앞마당 220미터를 지하차도화하해 해운대 송림공원부터 그릿카펫과 연결, 모든 시민들의 쉼터로 조성하겠다"고 구체적인 구상을 제시했다.

끝으로 주 후보는 "이제 부산 국제영화제는 레드카펫에서 그린카펫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며 해운대의 새로운 청사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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