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녹지대 유지관리시 발생하는 폐임목을 활용한 소나무 우드칩을 지역 농가 등에 무상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해마다 시행 중인 우드칩 무료 나눔은 공단 도로시설팀이 주관하며 지역농가나 시민, 관공서 녹지대 잡초발아 억제용으로 인기가 높다.
환경친화 사업인 소나무 우드칩 무상 공급은 소나무 전정 시기에 포함되는 오는 26일~3월 8일 전화 신청을 받아 3월 11일~15일 무료 나눔을 실시한다. 모든 작업은 공단 자체 장비와 인력을 활용해 비예산으로 진행한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에도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녹지대 유지관리를 위해 폐임목 파쇄와 포장을 통해 총 60포대의 우드칩 무료 나눔과 함께 녹지대 환경개선을 위해 포설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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