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주거취약계층 '행복둥지' 사업 운영
목포시, 주거취약계층 '행복둥지'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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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기금 활용···민관이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 제공
목포시청 전경
목포시청 전경

[서울파이낸스 (목포) 이현수 기자] 전남 목포시가 올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둥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행복둥지사업은 복권기금을 활용, 전라남도와 목포시,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등 민관이 참여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독립유공자 등이 대상이며 주택의 상황에 따라 2500만원에서 30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해 주택의 구조, 전기, 가스 등 주거안전 시설과 난방, 창호, 부엌, 화장실 등 생활편의 시설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목포시는 현재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및 접수를 받고있으며 대상자 모집이 종료되면 오는 5월부터 현지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복둥지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거주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2023년에도 행복둥지사업을 통해 관내 10가구의 주택 개·보수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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