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연 협의회장 "의결 안건 반영될 수 있도록 의장들과 적극 협력"
[서울파이낸스 (내포) 하동길 기자]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경북 경주시에서 2024년도 제1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이민청 설립 및 광역비자제도 전면 도입 촉구 건의안’ 등 총 13건의 안건 협의 및 심의를 진행했다.
16일 협의회에 따르면 임시회에서 △지방의회 조례안 공동 대표발의제도 도입 건의안 △학폭위 전문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한 외부 전문가 위촉 확대 건의안 △코로나19 손실 보상금 지급 중단에 따른 지방의료원 경영악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을 의결하고 채택된 안건은 정부와 국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조길연 협의회장은 "지방의 인구감소로 인한 노동인력 부족이 심각한 상태로 외국인력 유치를 위해 이민청 건립과 광역비자제도 도입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통과된 안건의 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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