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캠페인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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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자는 남종섭 민주당 대표의원(용인3), 김정호 국힘 대표의원(광명1) 지목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4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4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서울파이낸스 (수원) 유원상 기자] 염종현(더불어민주당·부천1) 경기도의회 의장이 14일 '내가 생각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고자 지난달 18일부터 4월26일까지 100일 일정으로 윤종영 도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시작한 홍보활동이다.

경기북부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새 이름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SNS 등에 게시한 뒤, 다음 캠페인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윤 의원의 지목을 받은 염 의장은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경기평화특별자치도'를 새 이름으로 제시하는 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했다.

염 의장은 "한반도 평화를 상징하는 경기북부 지역의 정체성을 담아 '경기평화특별자치도'를 새 이름으로 짓게 됐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도민께서 확실히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주자로는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용인3)과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광명1)이 지목됐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은 온라인을 통해 '새 이름'과 '의미'를 적어 제출하며, 수상자에게는 현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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