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급락 하루 만에 반등···다우 0.39%↑·나스닥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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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금리 하락과 함께 CPI 충격에서 벗어나
반도체 등 기술주들 전날 낙폭 단숨에 만회
엔비디아, 이틀새 두 계단 상승해 '시총 3위'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예상을 웃도는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로 급락했던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국채금리 하락 반전과 기업 실적 호조에 기대어 투자심리가 회복돼 저가매수세 유입되면서다.  

반도체를 필두로 기술주들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으며 대형 기술주들 대부분 전날의 낙폭을 단번에 만회했다.

특히 AI반도체 선도주 엔비디아가 기세가 놀라울 정도다. 엔비디아는 전날 아마존을 누르고 시총 4위로 올라선지 불과 하루 만에 구글의 알파벳까지 제치고 시총 3위로 점프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1.52포인트(0.40%) 오른 38,424.2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7.45포인트(0.96%) 상승한 5,000.62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3.55포인트(1.30%) 급등한 15,859.1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S&P500지수는 하루 만에 5000선을 다시 회복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전장보다 97.23포인트(2.18%) 급등한 4,565.4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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