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CPI 발표 앞두고 관망세 짙어
다우 '사상 최고'···ARM 29% 폭등
다우 '사상 최고'···ARM 29% 폭등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뉴욕증시가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혼조세로 시작해 장중 주요지수 모두 상승 전환해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기도 했지만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다우를 제외한 지수들은 하락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5.69포인트(0.33%) 상승한 38,797.38에 거래를 마쳤다. 올들어 열 두번째 사상 최고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77포인트(0.09%) 밀린 5,021.84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8.12인트(0.30%) 하락한 15.942.5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7.26포인트(0.16%) 떨어진 4,560.04를 기록했다.
기술주 빅7의 주가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 ARM은 29.30%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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