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cap@seoulfn.com>한국후지쯔는 인텔의 차세대 플랫폼인 인텔 센트리노 2를 탑재한 라이프북 E8420을 25일 출시했다.

후지쯔의 라인업 중에서 가장 프리미엄급인 라이프북 E8420은 지난달 런칭한 인텔 센트리노 2 프로세서 기술을 탑재해, 45nm 공정의 펜린 CPU를 그대로 유지하되 코드명 칸티가인 PM45 칩셋을 새롭게 탑재했다.

특히 인텔 모바일 프로세서 최초로 FSB(Front Side Bus : CPU와 주기억 장치 또는 기타 주변장치 사이에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로) 1066MHz를 지원할 뿐 아니라, 인텔 터보메모리 기능을 활용해 HDD의 부팅 및 소프트웨어의 로딩 시간을 단축시켰다.

라이프북 E8420은 NVIDIA 의 최신 그래픽 칩셋인 GeForce? 9300M GS를 탑재해 각종 게임 및 어플리케이션 구동 시 부드러운 3D 그래픽을 지원한다. 또한 최신 인터페이스인 HDMI 단자와 시리얼/패러럴 포트 등을 탑재해 다양한 디지털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그 밖에 키보드에 액체를 흘렸을 때 침수를 지연시켜주는 Spill Resistant 키보드를 제공하며, 노트북 바닥에 Dust 필터를 장착해 정기적으로 필터청소를 할 수 있어 팬소음 및 발열도 낮출 수 있다.

라이프북 E8420은 GSeshop에서 1,699,000원에 예약 판매되며, 행사기간 동안 E8420을 구매한 고객 중 재미있는 댓글을 남긴 50명을 추첨해 블루투스 스테레오 이어셋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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