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금융계의 관심을 끌어온 정부의 국민은행 지분 매각이 늦어도 다음달말까지는 마무리될 전망이다.
26일 국민은행 관계자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정부지분 경쟁입찰이 시작된다며 당행은 주가안정과 완전민영화를 위해 정부지분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늦어도 다음달말까지는 국민은행 지분 9.1%의 인수자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국민은행은 정부지분 인수에 성공할 경우 자사주 보유기간이 만료되는 내년 6월이후 일부지분을 소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민은행은 내달 17일 이사회를 열어 인수가격과 인수물량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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