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0.35%↑·S&p500 1.74%↑·다우 나스닥 1.74%↑
탄탄한 고용지표·국채 금리 급등에도 '기술주 랠리'
탄탄한 고용지표·국채 금리 급등에도 '기술주 랠리'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미국의 고용이 '과열'에 가까울 정도로 탄탄하다는 소식에 국채금리가 폭등했지만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이틀째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는 늦춰지겠지만 경제 연착륙 기대감을 높여 투자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특히 전 날 장 마감 후 '깜짝 실적'을 발표한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의 주가가 20%나 폭등하면서 실적 장세를 주도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4.58포인트(0.35%) 상승한 38,654.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2.42포인트(1.07%) 오른 4,958.61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7.31포인트(1.74%) 급등한 15,628.9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56.24포인트(1.31%) 상승한 4,336.73을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1.43%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38%, 1.1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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