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 발언으로 급락했던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하루 만에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다. 전 날에 이은 미국 국채금리 하락이 지수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9.54포인트(0.97%) 오른 38,519.8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0.54포인트(1.25%) 상승한 4,906.19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7.63포인트(1.30%) 급등한 15,361.6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19.56포인트(0.46%) 상승한 4,280.4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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