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중소기업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돕는다
영암군, 중소기업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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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지시설과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용 최대 90% 지원
대기오염 방지시설. (사진=영암군)
대기오염 방지시설. (사진=영암군)

[서울파이낸스 (영암) 이현수 기자] 전남 영암군이 중소기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방지시설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1일 군에 따르면 1억6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이전 지원은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 중 대기 배출시설 4종과 5종 사업장이다.

예산 여건에 따라 1종에서 3종까지 사업장도 이번 영암군의 지원받을 수 있다. 

단, 3년 이내 방지시설을 설치했거나 5년 이내 정부 지원으로 방지시설을 설치한 사업장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받을 사업장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오는 19일까지 영암군 환경기후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는 대기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가동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며 "의무 설치해야 하는 소규모 사업장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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