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사회복지 통합조사관리 종합계획 수립
부산 해운대구, 사회복지 통합조사관리 종합계획 수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해운대구청. (사진=부산 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청. (사진=부산 해운대구)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 해운대구가 사회복지급여 조사관리를 위해 구 차원에서 처음으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사회복지서비스 중에서 소득과 재산의 기준이 있는 복지급여는 모두 통합조사관리 업무를 통하여 관리되며, 13개 복지급여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업무다.

복지수급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해운대구의 직원 1인당 담당세대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기준으로 2017년 437세대에서 2023년 730세대로 170% 증가했다. 또 올해 소득인정액 6.9% 인상 및 생계급여 기준완화에 따라 복지급여 신청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해운대구에서는 통합조사관리 인원을 보강하고 최초로 사회복지 통합조사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기본이 잘 다져져야 튼튼한 사회가 만들어진다"며 “당장 효과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사회복지 서비스의 기본이 되는 통합조사관리 업무의 체계화를 통해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 안전망을 갖춘 해운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