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자동차리스 ABS 국내 첫 발행
현대캐피탈, 자동차리스 ABS 국내 첫 발행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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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규모 1천630억원, 금리 4.5%~6.0%

현대캐피탈이 국내 기업 최초 자동차리스 채권을 담보로 한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

지난 20일 발행한 이번 ABS는 자동차운용리스채권만을 담보로 총 1천630억원 규모며 만기는 6~36개월, 발행금리는 4.5%~6.0%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ABS는 현대캐피탈의 안정적인 수익자산 운영이 인정을 받아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등 두 개의 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최우량 등급인 AA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ABS 발행 주간사는 하나증권이며, 국민은행이 자산유동화전문회사의 수탁관리를 담당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ABS발행으로 자동차 할부 뿐 아니라 일반대출, 자동차리스 등 다양한 수익자산의 상품가치를 확인하게 되었다”며 “이러한 시장의 관심과 신뢰를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과 새로운 금융상품 발굴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융계 관계자는 “자동차리스는 조기 계약해지 비율이 전체 계약 중 1% 미만일 정도로 우량한 금융상품이라고 설명하고 “이번 ABS발행은 할부금융사들이 다양한 유동성 확보 채널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01년 7월 자동차관련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메인터넌스 오토리스 상품을 처음 선보였다. 또한 지난 8월 말 국내최초로 오토리스 출고대수 1만대를 돌파했으며, 10월말 현재 누적취급실적 5천300억원, 출고대수 1만2천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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