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 서비스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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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15명 매니저 위촉
부산 부산진구가 지난 12일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15명을 안심계약 매니저로 위촉한 가운데 김영욱 구청장(첫째 줄 가운데)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 부산진구)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구는 지난 12일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15명을 안심계약 매니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시범적으로 실시한 '전·월세 안심 계약 매니저 서비스'는 지난해 6개월간 45건의 상담을 제공했으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전·월세 안심 계약 매니저는 주거 취약계층·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예방 상담, 주거지 환경 분석, 현장 안심 동행, 주거 지원 정책 안내 등 실질적으로 임차인의 입장에서 필요로 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부서에 전화·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전세사기 예방 확대 방안으로 올해 실시할 '찾아가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 등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세 사기 예방·안전한 주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사회초년생 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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