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명소 배경으로 3월부터 촬영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이더블유스튜디오(대표 한상돈)와 지난 9일 영화 '부전시장(가제)'의 성공적 촬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영욱 구청장과 한상돈 대표, 김시우 영화감독, 영화 제작 관련 유관 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화 부전시장(가제)은 부전시장을 배경으로 제각각 파란만장 인생사를 거친 사람들의 삶과 죽음, 황혼의 사랑을 다룬 실버 세대 이야기며 오는 3월부터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상반기 개봉 예정으로 부산 배경의 장편영화 '산복도로'의 김시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또한 부전시장 등 구를 배경으로 촬영되며 여러 명소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영화의 성공적 제작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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