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프로골퍼 장유빈 후원 계약 체결
신한금융, 프로골퍼 장유빈 후원 계약 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항저우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출신
후원계약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장유빈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후원계약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장유빈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프로골퍼 장유빈(21)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장유빈은 2017년부터 4년간 국가대표상비군을 거쳐 2021년부터 3년간 국가대표선수로 활동했다. 그동안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FISU 세계대학골프선수권대회' 등에서 정상에 올랐다.

추천 선수 자격으로 프로대회에도 꾸준히 출전해 성과를 냈다. KPGA 스릭슨투어 2승(3월, 6월)에 이어 정규투어인 KPGA 코리안투어에서도 군산CC오픈 우승을 포함한 12개 대회에 출전해 10위권 내에 여섯 번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9월 열린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장유빈은 1라운드에서 11언더파 61타를 기록하는 등 단체전 금메달 획득에 기여한 후 프로로 전향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장유빈 선수를 신한금융그룹 후원 선수로 맞이하게 돼 기쁘고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장유빈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유빈은 이달 16~20일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QT) 파이널에 신한금융그룹 모자를 쓰고 출전할 예정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