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7관왕 '펠프스', 1/100초로 '백만장자' 돈방석
수영 7관왕 '펠프스', 1/100초로 '백만장자' 돈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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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로 100만달러
 
[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moon@seoulfn.com>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수영 7관왕을 차지한 미국의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보너스로 '백만장자'가 됐다고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 외신들이 16일 보도했다.
 
영국 수영복 업체인 스피도는 베이징올림픽이 열리기 전 펠프스가 1972년 뮌헨 올림픽에서 마크 스피츠(미국)가 이룩한 7관왕 위업을 달성할 경우 보너스로 100만달러를 주겠다고 약속했다는 것. 펠프스는 16일 개인전 마지막 경기였던 남자 접영 100m 결승에서 마지막 스퍼트로 세르비아의 밀로라드 카비치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1위 펠프스의 기록은 50초58로, 2위 밀로라드 카비치(50초59)와의 차이는 불과 0.01초. 펠프스는 1/100초라는 간발의 차이로 두둑한 보너스를 챙겨, 대회 7관왕 영광과 함께 개인 통산 13번째 금메달은 물론, 돈방석에도 앉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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