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최소면적 완화...전국에 가맹점 모집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가구아울렛 ㈜가구톡세상이 가맹점 최소면적을 크게 완화하고, 전국적으로 신규 가맹점 모집에 들어간다.
가구톡세상은 4일 그동안 가맹조건을 ‘매장면적 최소 500평’으로 규정, 대형매장을 갖추기 어려운 중소규모 업체들의 참여가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면적 제한을 ‘300평 이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 신청을 받는 가맹점은 기존 15곳의 매장과 상권이 겹치지 않는 지역에 국한되는데, 전국에 20여 곳이 추가로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구톡세상의 신규 가맹점이 모두 개설하면 전국 가맹점은 30여 개로 늘어나게 된다.
가구톡세상은 "전국 가맹점별로 독립 경영체제이지만 단일브랜드로 뭉치면서 ‘공동구매, 공동관리, 공동마케팅’에 따른 공동 경영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송유라 가구톡세상 마케팅팀장은 “전국적으로 통일된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이미지와 높은 신뢰감을 준다”면서 “전문인력들이 운영하는 공동마케팅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광고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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