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새해 시무식 대신 '사랑의 연탄나눔' 전개
부산진구, 새해 시무식 대신 '사랑의 연탄나눔'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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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에서 구입비 300만원 지원
저소득층 6가구에 연탄 1800여장 전달
부산 부산진구가 2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진구지부가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한 가운데 김영욱 구청장(오른쪽 세 번째)이 관계자들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 부산진구)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새해 시무식을 대신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진구지부(지부장 최성욱)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공무원노조에서 연탄 구입비 300만원을 지원하고 김영욱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70여명이 참여해 관내 저소득층 6가구에 연탄 1800여장을 직접 전달했다.

최성욱 지부장은 "노·사가 하나 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2024년 새해 첫 근무를 흔한 시무식 행사가 아닌 직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시작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부산진구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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