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동산포털' 2023년 연간 조회수 1억건 넘어···2년 연속
'경기부동산포털' 2023년 연간 조회수 1억건 넘어···2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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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동산포털 관련 그래픽 자료. (사진=경기도)
경기부동산포털 관련 그래픽 자료. (사진=경기도)

[서울파이낸스 (수원) 유원상 기자] '경기부동산포털'의 2023년 조회수가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1억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부동산포털의 조회수는 1억300만여건으로 2022년 1억1500만건에 이어 두 번째로 1억건을 넘었다. 

도는 지난해 이용자들의 편의 개선을 위해 10개의 신규 콘텐츠 개발과 4건의 기능개선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콘텐츠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구축 △행정구역(통반) 지도 구축 △2022년 항공사진 갱신 △경기부동산포털 앱 경량화 △공유재산 관리 기능 구축 △부동산 계약 점검 사항 콘텐츠 개발 △국지도·지방도 정책지도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정책지도 △공인중개사법 개정 콘텐츠 구축 △기획부동산 및 토지거래 허가 콘텐츠 구축 등이다. 

기존에 제공하던 △로드뷰 위치 및 지도 영역검색 기능 △공간정보시스템 및 운영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드론 스페이스 개선 및 아파트 단지 보고서 △나만의 지도는 전년 대비 기능을 개선했다.

이 가운데 부동산 계약 점검 사항 콘텐츠 개발은 관심 주택의 주변 시세 또는 계약 전·후 확인해야 할 사항, 임대(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가입 방법 등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을 도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특히 '깡통전세 알아보기' 메뉴를 통해 검색 지역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도민의 재산권 보호 등을 위해 공인중개사법 개정 관련 정보, 기획부동산 불법행위 대처 방법 안내 등 다양한 부동산 최신 정보도 적기에 제공했으며,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신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다.

지난해 7~8월까지 경기부동산포털을 통해 만족도 설문 결과 총 4133명의 응답자 중 83.3%가 경기부동산포털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고중국 도 토지정보과장은 "경기부동산포털은 도민들을 위한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도민이 더욱 쉽게 활용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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