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大'대 포럼이 지난 28일 양산 부산대학교병원에서 포럼 창립을 위한 발대식을 열었다.
포럼에 따르면, 부산의 미래를 위한 큰 비전을 함께 하고자 하는 부산대학교 관계자 512명이 발기인이 되어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부산대 경영학과 김종관 교수와 양산 부산대병원 이형두 교수가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으며, 외연확장을 위해 대통령직속기구인 국민통합위원회 부산지역위원 남덕현 중어중문학과 교수와 이정섭 부산대학병원 척추센터장이 명예대표로 추대를 받았다.
이날 발대식에서 남덕현 명예대표는 "부산이 제2도시의 위상을 찾기 위해 국립 부산대교수들이 나서야 할때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인맥을 최대한 활용해 부산의 미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섭 척추센터장은 "부산대가 앞장서서 비전을 제시하고 포럼 관계자 대부분이 교수인 만큼 전문지식이 지역사회의 현안에 도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형두 공동대표는 "부산대 대도약 포럼은 부산과 부산대학교를 상징하는 중의적인 의미를 지닌다. 우리 부산대학 구성원이 부산의 큰 발전을 위해 도약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부산대를 시작으로 유관기관 전문가 그룹, 학무모, 시민단체와 함께 해 부산'大'포럼의 이름에 맞는 실천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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