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의료기관 3곳,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인증 획득
부산 의료기관 3곳,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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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의원 GHA 인증 평가 진행. (사진=부산시)
지난 10월,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의원 GHA 인증 평가 진행. (사진=부산시)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가 부산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3곳이 국제의료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3개 의료기관은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의원, 부산성모병원, 삼육부산병원이다. 이들 기관은 보건복지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인증(3곳), GHA 인증(1곳) 획득에 성공했다.

3개 의료기관은 지난 5월 국제 의료인증 획득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인증(KAHF)과 국제진료 우수기관 인증 GHA(Global Healthcare Accreditation) 인증을 준비했다.

그 결과 11월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의원의 GHA 인증획득에 이어 12월 전 기관이 KAHF 인증획득에 성공했다.

특히, GHA 인증은 세계적 국제진료 우수기관임을 인증하는 제도로, 전세계 19개 인증기관 중 국내에서 두 번째로 인증에 성공한 것이다. KAHF 인증의 경우 전국 13곳의 인증기관 가운데 3곳이 부산지역이다.

부산시와 보건복지부는 KAHF 인증기관 3곳에 대해 인증기관 홍보, 운영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KAHF 인증기관에 대한 정부의 지원 혜택으로는 국내외 홍보회 참가지원, 법무부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당연지정,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운영자금 융자지원, 정부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이 있다.

시에서도 부산시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해외설명회 우선 참여, 매거진 등 의료관광 홍보 매체를 통한 홍보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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