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전세계에서 6번째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데스티네이션 디자인 프로젝트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주제로 선정해 신예 디자이너들의 디자인 제품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로 최종 선발된 작품은 모마 리테일샵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모마의 정식 상품으로 출시된다.
현대카드는 모마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신예 디자이너 발굴 및 운영사무국의 실무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현대카드는 KIST(한국과학기술원) 정경원 교수와 IDTC(국제디자인 트렌드센터) 나건 교수 등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디자인 위원회를 발족해 운영 중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신인 디자이너들에게 '현대미술의 산실'로 불리는 모마를 통해 자신의 디자인 제품을 선보인다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가능성과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이번 프로젝트의 주제가 서울인 만큼 서울의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서울파이낸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