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수묵채색화 인공지능이 그려준다"··· 'AI가 그리는 수묵채색화' 홈페이지 공개
"전통 수묵채색화 인공지능이 그려준다"··· 'AI가 그리는 수묵채색화' 홈페이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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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딥러닝
사진=한국딥러닝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2023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중 한국 전통 수묵채색화 제작 데이터 구축 사업의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참여한 한국딥러닝이 지난 11월 인공지능이 그리는 수묵채색화 홈페이지 구축을 마치고 한국 전통 채색화 인공지능의 탄생 과정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 전통 수묵채색화 제작 데이터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주관 아래, 한국의 전통 예술과 AI 기술력의 결합을 통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올해 말로 마무리되었으며, 총 사업비는 정부 지원금 17억원을 포함한 19억원이었다.

구축된 데이터는 총 4400여 장으로, 이는 AI 허브를 통해 민간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수묵  채색화 작업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작가들의 데이터 구축 활동을 확인할 수 있게 배포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약 15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홈페이지는 한국 전통 수묵채색화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세부 내용, 진행 상황, 그리고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사이트 방문자들은 한국 전통 수묵채색화 제작 데이터의 작업 과정을 확인하고 홈페이지 내부에 연결된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작가들의 데이터 구축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수묵채색화 작업 영상을 볼 수 있다.

해당 컨소시엄은 이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의 성과와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한국 전통 수묵채색화의 아름다움과 AI 기술력의 조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의 전통 예술과 최첨단 기술이 어우러져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딥러닝 관계자는 "이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 예술인 수묵채색화를 세계에 알리고, 이를 통해 인공지능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컨소시엄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터 민간 공개 전 사업 진행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대중이 사업의 진행 상황과 성과를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게 하여 수묵채색 AI 기술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한국 전통 예술과 AI 기술력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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