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합권 혼조 마감···다우 0.05%↓·나스닥 0.19%↑3대 지수, 8주 연속 상승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뉴욕증시가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강보합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연준이 통화 정책을 결정할 때 중요한 지표로 활용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예상보다 둔화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그동안 상승랠리를 이어온 데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지수는 하락 전환하거나 상승폭이 제한됐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38포인트(0.05%) 하락한 37,385.9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88포인트(0.17%) 오른 4,754.63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11포인트(0.19%) 상승한 14,992.9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14.27포인트(0.35%) 오른 4,132.86을 기록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3대지수 모두 8주 연속 상승세는 이어 갔다.
주요 기술주의 등락을 보면 테슬라 0.7%, 엔비디아 0.3%, 애플 0.5%, AMD 0.2%, 아마존닷컴 0.2%, 메타 0.2%, 넷플릭스 0.9% 하락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 0.1%, 코인베이스 4.4%, 구글의 알파벳 0.7%, ARM 1.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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