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의 딸' 김세미가 디지털시대공감 이사장, 광주 북구을 출마 선언 기자회견
'해녀의 딸' 김세미가 디지털시대공감 이사장, 광주 북구을 출마 선언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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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소통·공감·동행·행동하며 시민의 삶 바꾸는 정치인 될 것"
김세미 (사)디지털시대공감 이사장이 21일 광주광역시의회 3층 기자실에서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사진=이현수 기자)
김세미가 (사)디지털시대공감 이사장이 21일 광주광역시의회 3층 기자실에서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사진=이현수 기자)

[서울파이낸스 (광주) 이현수 기자] 김세미가 (사)디지털시대공감 이사장이 21일 광주광역시의회 3층 기자실에서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세미가 이사장은 "완도 깊은 바닷속 물질을 해온 해녀였던 어머니의 숨값으로 책을 사고, 옷과 구두를 신으며 성장했다. 지난 2000년 노사모를 통해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위한 시민 정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10여 년간 국회 정책비서관과 기업 문화 홍보 담당 임원으로 일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NGO 단체를 운영하며 정부와 기업, 비영리법인의 다양한 눈으로 균형잡힌 시각으로 사회를 보며 경험하고 배웠다"며 "배움과 경험으로 성과를 내고 인정받는 게 정치인으로서 첫 번째 관문이라고 생각한다. 초심을 가지고 작은 시민 목소리까지 듣고 행동하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다짐하고 약속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더 잘하기 위한 경쟁보다는 서로의 잘못만을 지적하는 누가 누가 더 못하나 경쟁에 몰두하고 있으며 윤석열 정부 부자 감세, 고물가, 고금리로 서민은 고통스럽다. 이를 견제하고 바로 잡아야 할 제1당인 민주당도 제대로 그 역할을 하지 못해 국민의 정치에 대한 신뢰가 땅으로 떨어졌다"며 "국민과 소통, 공감, 동행, 행동하며 시민의 삶을 함께 바꾸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을 가장 우선으로 하며 계파 정치를 하지 않겠다. 약속하면 지키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미가 이사장은 "북구을 지역은 5개의 대학과 다양한 고교, 다채로운 문화예술 즐길거리, 본촌산단과 첨단산단, 광주지방합동청사, 도농복합지역이라는 다양한 요소를 갖고 있다. 이러한 자원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모델이 되는 북구를 만들고 시민 숨통을 틔우기 위한 지혜를 모을 것"이라며 다섯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한 세부적 내용은 첫 번째 산단·공공기관·문화시설·학교 연계 일자리 모델 창출, 두 번째 광주 브랜드화, 비엔날레와 아시아 문화 전당, 전남 간 벨트화, 세 번째 북광주 복합역 건립, 네 번째 군부대와 지역 상생을 위한 시민 공원화, 다섯 번째 디지털 소통 공감 거버넌스 구축이다.

김세미가 이사장은 "정치가 달라지면 국민의 삶이 달라지고, 지역이 변화한다. 정치인은 국민을 위로하는 자리이고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존재한다. 기본이 지켜지는 세상,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들릴 수 있는 세상을 위한 빛나는 동행을 꿈꾼다"며 "여러분의 지혜와 경험을 모아 함께 대한민국의 모델을 넘어 세계로 미래로 나가고 싶다"고도 했다. 

김세미가 이사장은 완도 출신으로 국회사무처 정책비서관, 대통령직속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통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사)디지털시대공감 이사장, 세미가와 소통공감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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