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3년연속 '청년농 육성' 최우수상 
충남도 농업기술원, 3년연속 '청년농 육성'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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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주관 평가···청년농업인 육성 공헌
충남도농업기술원.(사진=충남농업기술원)
충남도농업기술원.(사진=충남농업기술원)

[서울파이낸스 (내포) 하동길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이 농촌진흥청 주관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농기원은 농업계고교 진로 교육, 창농 육성(인큐베이팅), 영농 정착 기반 조성 등 20개 사업을 유입ㆍ정착ㆍ성장 단계별로 지원해 청년농업인 육성에 공헌했다는 평을 받았다.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입문교육과 선도농가 연계(매칭) 현장실습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14개 시군 45개소의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조성해 유통ㆍ판매를 포함한 경영 실습 기회를 제공한 점도 인정 받았다.

또 드론정비사ㆍ소형건설기계 등 농업 전문 자격증 취득 지원, 품목별 연구동아리 육성, 온라인 마케팅 교육 등도 지원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도움을 준 부분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충남의 미래 인재인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단계별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운영할 것"이라며 "청년농업인이 도내에서 안정적으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정착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4-H회의 ‘회원배가운동’ 효과로 전년 대비 회원수가 113% 증가, 회원수 1위를 달성하고 품목별 연구모임체를 육성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시군 시군농업기술센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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