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급락 마감···다우 1.27%↓·나스닥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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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익 실현에 따른 일시적 숨고르기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뉴욕증시의 3대지수가 일제히 1%대 급락마감했다.

기조적인 조정이나 추세 전환이라기보다는 그동안의 급등과 과매수에 따른 차익 매물을 소화하는 과정에서의 일시적 숨고르기라는 해석이 더 많다.

지수 급락이 우호적인 경제지표, 국채금리 하락이라는 호재와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인하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모건스탠리의 부정적 전망, 배송회사 페덱스의 실적 부진이라는 악재가 충돌한 결과라는 점에서 '잠시 멈춤' 신호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한마디로 펀더멘털보다는 기술적 하락에 가깝다는 지적이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5.92포인트(1.27%) 하락한 37,082.0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0.02포인트(1.47%) 내린 4,698.35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5.28포인트(1.50%) 떨어진 14.777.9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117.90포인트(2.86%) 급락한 4,007.6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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