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내정자
[프로필]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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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후보.(사진=현대차그룹)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현대차그룹은 '2023년 하반기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후보로 배형근 현대모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D·부사장)를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배형근 내정자는 1965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의 기업전략실장, 현대모비스의 재경부문장 등을 거친 그룹 내 대표적 재무 전문가다. 재임 중 현대모비스의 미래 투자 강화를 위한 유동성 확보에 주력했다. 과거 현대차 기획실장 및 현대건설 종합기획실, 인천제철 등 그룹 내 다양한 계열사 경험을 보유해 그룹 사업/전략 전반에 대한 높은 전문성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현대차그룹은 배 내정자가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보임을 통해 업황 하락 국면을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Risk) 관리와 리테일·IB 분야의 본원적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것으로 기대했다. 배 내정자의 임기는 내년 3월 말 주주총회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다음은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후보 프로필]

△인적사항
- 1965년생(58세)

△학력사항
-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주요경력
- 기아 국제금융팀장
- 현대자동차 경영층 보좌역(상무)
- 현대차동차 기업전략실장(전무)
- 2018.12~ 현대모비스 재경부문장(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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