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부산시설공단,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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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설공단
사진=부산시설공단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올해는 E(환경경영), S(사회적 책임경영), G(투명경영) 3개 영역 7개 분야 25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인정제 선정에 따른 유효기간은 2024년말까지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기부사업부터 기술봉사까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수행을 통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을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재난재해지역 피해복구 봉사활동, 행복한 겨울나기 해피안전울타리 봉사 주거환경 개선 사업, 어린이날 행복상자 기부, 여름나기 영양간식 나눔사업, 여성 위생용품 핑크박스 기부, 다문화 교육환경 개선 프로젝트,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달리는 모금함 기부, 대신공원 길맞이 쉼터 조성, 임직원 물품기부 캠페인 아름다운 하루 특별 판매전,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15일 교육기부 활성화 유공 제16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교육메세나탑을 2014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 2012년~2013년 교육메세나패를 포함하면 12년 연속 수상기관에 선정됐다.

◇전국 주요 공기업 찾아 경영개선 과제 발굴 박차

부산시설공단이 지난 달 29일 '뉴(New) 비스코 TF'를 출범해 조직혁신 및 경영효율화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경영개선 과제 발굴을 위한 기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New 비스코 TF' 소속직원 7명이 서울시설공단, 인천시설공단,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를 각각 방문해 기관별 주요 시설물을 탐방하고 운영 전반 및 우수사례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TF는 수입창출, 대내외 협력 및 홍보전략, ESG 경영, 조직체계, 레저․스포츠사업 운영현황 등 방문기관별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내년도 공단 경영개선과 관련한 실효성 있는 의제를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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