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서울시립미술관과 함께 신진작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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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모 작가의 '조명' 예술기념품 사진(사진=유진투자증권)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유진투자증권과 서울시립미술관이 현대미술의 대중화와 젊은 예술가 지원을 위해 '신진작가 예술기념품 제작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 기관이 협업해 우수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해당 작가의 작품세계를 반영한 예술기념품 제작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양 기관은 지난 9월부터 작가 발굴, 예술기념품 기획 및 제작 등 전 영역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유진투자증권과 서울시립미술관은 미술계의 새바람을 일으키는 젊은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예술기념품을 통해 대중들이 현대미술을 친숙하게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대상자로 권중모 작가가 선정됐다. 1982년생인 권중모 작가는 한국의 전통 소재인 한지를 동시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조명 디자이너이자 현대미술 작가다. 낮에는 빛을 들이고 밤에는 빛을 발산하는 한옥의 창호에서 영감을 얻어 '한지를 활용한 조형물이자 조명'이라는 작가 특유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권중모 작가는 이달 초 예술기념품 '조명' 200개 한정으로 제작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해당 예술기념품을 현대미술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라는 취지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송경재 유진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은 "'유진 아트체크인'에 이어 현대미술의 대중화와 젊은 예술가 지원을 위해 '신진작가 예술기념품 제작 지원 프로젝트'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립미술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술로 대중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데 기여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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