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방문단, 상해 인대 상무위 공식 초청 방문
부산시의회 방문단, 상해 인대 상무위 공식 초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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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임 만남·플랫폼기업 메이투안 등 방문
부산시의회 전경. (사진=부산시의회)
부산시의회 전경. (사진=부산시의회)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시의회 대표단이 오는 20~22일에 상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상해시 인대 상무위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코로나로 교류가 불가능했던 시기가 지나고 변함없는 친선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성사됐다.

첫째 날은 지난 1997년 우호교류를 체결한 후 정기적으로 양 도시를 교차 방문해 우의를 다지고 있는 상해 인대 상무위원회에서 부주임을 만나 발전적인 교류를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다.

둘째 날은 입법을 위한 시민, 전문가 등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역할을 하는 홍차오입법민원센터를 방문하고 한국의 배달의민족과 같은 플랫폼기업 메이투안을 방문해 현황 등을 살필 예정이다.

또한 방문단은 상해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해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KOTRA 상해무역관을 방문해 상해지역의 한국기업 진출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은 상해도시계획전시관을 둘러보고 시와 경쟁과 협력의 관계에 있는 상해의 발전전략을 살펴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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