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희망 특별대출을 실시하는 기업은행 © 서울파이낸스 |
이번 희망대출 1조원은 대기업과 공공기관, 일반 국민은 물론 여유자금이 있는 중소기업들로부터 폭넓은 호응을 얻으며 지난 7일 현재 2조2500억원을 넘는 실적을 거두고 있는 '중소기업 희망통장'으로 조성된 특별펀드를 통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지원은 기업은행 카드 가맹점으로 가입한 소상공인에게 최근 3개월 신용카드 결제 대금을 기준으로 우선 대출하고 영업으로 발생하는 카드입금대금 중 일정 비율의 금액을 자동상환하는 방식의 '소상공인네트워크론'과 기술수준과 경영자의 경영능력이 우수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중소기업, 소재·부품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성장기업대출'의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다.
노희성 기업은행 상품개발부장은 “창립 47주년을 맞은 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동반자로 앞으로도 경제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저금리 대출에 따른 소요비용을 전행적인 경비절감운동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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