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와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가능
[서울파이낸스 (무안) 이현수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일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밴드를 활용하여 건강, 영양, 운동 등 건강 콘텐츠와 건강상담 서비스를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 지도사 등 영역별 전문가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2023년 사업 추진결과, 사업 대상자의 건강행태 개선율을 48% 높이고 건강위험요인(혈압, 복부둘레, 공복 혈당, 중성지방)은 29% 낮춰 만성질환 예방과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대상자들의 건강관리 개선에 매우 유익한 효과를 거뒀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그 전문성을 인정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전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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