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 기장군이 지난 8일 정관읍 정관도서관 앞에서 '2023년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성탄절을 기념하며 매년 기장 교리삼거리와 정관도서관 앞에서 높이 7m의 대형 성탄트리를 설치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12월 8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차가운 도로에 따듯한 빛을 밝히면서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겨운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점등식에 참석해 "모두 남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2024년에는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모든 일들이 잘 풀리는 행복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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