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찾아가는 섬 주민 역량 강화 교육
인천관광공사, 찾아가는 섬 주민 역량 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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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주민 호응도 최고···내년에도 확대 지원
인천 웅진 신시모도 주민 역량 강화 교육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웅진 신시모도 주민 역량 강화 교육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인천) 유원상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1월1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인천 섬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섬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인천섬발전지원센터는 2021년부터 섬 주민들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주민 맞춤형으로 기획되어 총 11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행복지수를 높이는 친절 커뮤니케이션'과 '생활 속 스마트폰 활용' 등을 교육했다.

영흥도를 시작으로 신시모도·강화도·덕적도 총 4개 섬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교육주제, 장소, 일자 등 맞춤형으로 진행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만족도가 높았던 '스마트폰 활용' 교육은 △카카오톡 활용 심화 △네이버 그린닷 기능 익히기 △글 그램을 활용한 이미지 편집 등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의 핵심 내용은 영상으로도 제작·배포돼 학습의 효과성을 제고 하고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에게도 공유할 계획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에 대한 섬 주민들의 관심과 필요성을 확인했다"며 "내년에는 옹진군과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개선과 확대 등을 통해 섬 주민의 지역발전 영향력 강화와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웅진 영흥도 주민 역량 강화 교육 현장 모습.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 웅진 영흥도 주민 역량 강화 교육 현장 모습. (사진=인천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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