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예술치료협회 "김수환 3번 째 개인전 개최"
세계예술치료협회 "김수환 3번 째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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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작가 (사진=세계예술치료협회)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발달장애인 화가 김수환씨의 개인전이 12월 말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디스페이스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18세 나이인 2015년에 이미 ‘나비의 꿈’ 이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열어 2018년 두 번 째 전시회인 ‘can can can’에 이어, 이번이 3번 째 개인전이다.

전시회의 테마는 “수환 색으로 선순환하다”이며, 그림 소재는 ‘고양이’ 이다.

이번 전시회는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의 예술적 치료를 돕고 있는 사단법인 세계예술치료협회(대표 서현정)과 화승그룹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김씨는 2014년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공모전 우수상, 2015년 청소년 '예끼'미술공모전에서 일반인들과 경쟁해 상을 받았으며, 지난해는 제 3회 발달장애인 그림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김수환 씨가 8살 때부터 인연을 맺어온 세계예술치료협회의 서현정 대표는 18년 째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다양한 문화예술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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