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장, 수험생에게 격려 메시지 전달
기업은행장, 수험생에게 격려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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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용로 기업은행장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윤용로 기업은행장이 대학 수학능력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업은행은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을 맞아 은행장 명의로 거래고객의 수험생 자녀 4,500여명에게 격려의 편지를 보냈다고 5일 밝혔다.
 
윤 행장이 보낸 편지에는 “부모님과 더불어 자녀분 또한 우리 기업은행 가족이기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젊은 날의 꿈과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여러분의 앞날에 승전보가 울리기를 기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직 고객(Only Customer)'이라는 이념으로 '고객중심' 경영을 펼쳐오며, 믿음직한 벗이 되고자 힘쓰는 윤용로 행장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윤 행장은 “이자, 수수료의 대가를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가 아니라 집안의 형제 자매처럼 고객과 스킨십을 나누며 정서적인 교감을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고객감동이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편지의 전문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업은행장 윤용로입니다.

갑자기 편지를 받고 놀라지 않으셨나요?
기업은행을 거래하시는 부모님과 더불어 자녀분 또한 우리 기은가족이기에 수능 시험일이 채 100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 IBK 기업은행이 여러분의 곁을 지키며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 또한 수험생 시절을 떠올려 보면 시험일이 다가올수록 체력저하와 초조함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그 때 배운 노력과 인내가 인생을 살아가는 밑거름과 삶의 행복을 가져다 주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과 희망적인 생각으로 좋은 열매 맺기를 소망합니다.
IBK기업은행을 거래하시는 모든 고객님들은 대체로 원하시는 바를 다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힘내십시요.

IBK 기업은행은 여러분의 선전을 기대하며 더운 날 지치지 않고 수능 당일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승전보가 크게 울리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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