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DGB대구은행은 미성년 자녀의 계좌 개설을 비대면으로 앱에서 편리하게 할 수 있는 'iM뱅크 우리아이 계좌개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부모가 미성년 자녀 계좌 개설을 위해서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의 서류를 지참해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다. iM뱅크에서 계좌개설이 가능해지면 서류제출 및 영업점 방문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iM뱅크 우리아이 계좌개설 서비스'는 친권을 보유한 법정대리인인 부모가 iM뱅크에서 비대면으로 실명 확인을 하고 가족관계 증명서류는 대법원 가족관계 등록시스템에서 불러와 진행한다.
모든 수수료가 면제되는 'iM스마트 통장' 개설을 시작으로 이달 15일에는 만 12세~만 18세 자녀의 체크카드 발급을 지원하며, 점차 가입 가능 상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iM뱅크를 통한 비대면 자녀 계좌 개설 지원으로 편리한 고객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추후 상품군을 확대해 고객 편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