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헌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1년차' 성료
인헌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1년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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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헌시장
사진=인헌시장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서울시 관악구에 있는 인헌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1년차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전통시장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지자체가 함께 전통시장이 소재한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이 자생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악구의 대표 시장인 인헌시장은 2022년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을 성황리에 마치고 올해 바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도약하며 짧은 기간 내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어 두드러지는 성과를 인정받은 시장이다.

올해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에서 선보인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더욱 발전시켜 진행했다. 인근 관광지를 활용해 인헌시장의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코스를 개발해 강감찬 축제기간 투어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등 시장 상인들과 사업단이 함께 협업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인헌시장의 브랜딩 구축을 위해 SNS 채널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콘텐츠를 계속해서 생산해내고 있으며 온라인 홍보 서포터즈인 ‘허니맘’ 2기를 모집, 운영하는 등 SNS 이용자들과의 소통으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인헌시장은 이외에도 시장과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 인근에 새로운 문주를 설치하는 등 시장의 콘텐츠 부분 뿐만 아니라 보여지는 모습에도 공을 들여 1년차 사업을 종료했다. 

인헌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정은경 사업단장은 “인헌시장이 올 문화관광형 사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상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고 시장을 방문해주는 고객분들께도 계속해서 인헌시장을 찾아주고 관심 가져주는 데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2024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도 더욱 발전해 좋은 성과로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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