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한국의 니치향수를 표방한 센트위키 대표이자 조향사 김혜은이 자신의 일상 노트를 묶은 신간서적 '향수를 담아 씁니다'를 출간했다.

네이버 인플루언서이자 유튜버이기도 한 김혜은 저자는 이 책 '향기를 담아 씁니다'에서 수많은 향수 리뷰를 통한 후각적 경험과 구독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조향사의 생각을, 또 향에 가까워질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

김혜은 저자는 "향수를 추천하지는 않는다. 선택을 응원할뿐"이라며 "남의 추천이 아닌 나만의 선택으로 더욱 매력적인 향수를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저자의 51가지 일상 노트로 나뉘는데 향수를 고르는 것은 아직 만나지 못한 취향을 찾는일과 같고 그 결과에 정답은 없다며 질리지 않을, 죽을때까지 맡고 싶은 향수를 찾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도 했다. 

이에 이 책 '향기를 담아씁니다'는 특정 향수 브랜드소개나 향에 대한 화학적 설명, 또 취향과 이미지에 대한 추천도 없다.

출판사 시공사에서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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