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마감했다.
5주 연속 상승에 따른 고점 부담과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 속에 조급한 투자자들의 매물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06포인트(0.11%) 밀린 36,204.4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4.85포인트(0.54%) 하락한 4,569.78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9.54포인트(0.84%) 떨어진 14,185.4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44.82포인트(1.20%) 하락한 3,693.44를 기록했다.
주요 기술주 대부분의 주가가 하락했다. 대장주 애플이 0.9% 떨어진 것을 비롯해 테슬라 1.3%, 엔비디아 2.6%, 마이크로소프트 1.4%, 아마존닷컴 1.4%, 메타 1.4%, AMD 2.3%, 구글의 알파벳 1.9% 하락했다. 반면 비트코인 가격 상승 속에 코인베이스는 5.4%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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