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국 베이징·상하이 시장개척·문화교류
부산시, 중국 베이징·상하이 시장개척·문화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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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가 4~7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필두로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현지에서 중국 시장개척 및 문화교류 활동 등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부산-베이징 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과 부산-상하이 자매결연 30주년을 계기로 이뤄진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코로나19 이후 교류사업 재개를 위한 베이징·상하이시 부시장 등 고위급 인사 면담, 베이징 현지 부산시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및 2023 상하이 조선전시회 부산지역 기업 참가 지원, 한중기업가 교류 만찬회 및 기념음악회 등이 있다.

먼저 오는 5일 오전에는 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 계기 양 도시 교류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중국 자본 및 기업 부산 유치 등을 홍보한다.

이어 현지시각으로 오전 11시 30분 베이징 현지에서 중국 기업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부산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다음 날 6일 이 부시장은 상하이로 이동해 현지에서 상하이시 부시장과 면담하며 지난 1993년 체결한 자매도시 체결 협정을 발전시킬 경제·문화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면담 이후에는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3 중국 상하이 조선전시회' 행사의 부산관을 방문해 부산지역 참가기업을 격려하고 판로 개척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같은 날 저녁 '한중기업가 교류 만찬회 및 기념음악회'에도 참석해 양 도시 조선기자재 분야 기업인들과 교류하며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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