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상승 마감···다우 0.82%↑·나스닥 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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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금리인하 논의, 시기 상조"···시장 "비둘기적" 평가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상승마감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준금리 인하 논의가 시기상조라며 섣부른 '피벗'(정책 기조 전환) 기대를 경계했지만, 시장은 정작 그의 발언을 비둘기적으로 해석해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을 키웠기 때문이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94.61포인트(0.82%) 오른 3만6245.5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6.83포인트(0.59%) 상승한 4594.6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78.81포인트(0.55%) 오른 1만4305.0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S&P500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2.42% 올랐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77%, 0.38%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5주 연속 상승해 지난 2021년 11월 이후 최장기 주간 오름세를 나타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5주 연속 올라 지난 6월 이후 최장기 주간 기준 상승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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