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겨울나기' 봉사활동 참여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겨울나기' 봉사활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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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 CEO 동참···쪽방촌 주민 생필품 후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맨 앞 왼쪽)과 그룹사 CEO들이 서울역쪽방상담소 온기창고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맨 앞 왼쪽)과 그룹사 CEO들이 서울역쪽방상담소 온기창고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이 쪽방촌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CEO들은 쪽방촌 주민 생필품 나눔매장인 '온기창고'에 방문해 18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서울역쪽방상담소는 기업, 단체 등으로부터 후원 받은 생필품을 온기창고를 통해 쪽방촌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이 각자 부여받은 포인트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생필품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신한금융 CEO들은 즉석국, 밑반찬 등 간편식과 샴푸, 치약 등 20여종의 후원 물품을 온기창고 선반에 진열한 후 거동이 어려워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진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온기창고에 쌓은 신한금융 임직원들의 온기가 쪽방촌 주민들께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우리 이웃의 어려움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보다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 CEO와 임직원들은 2008년부터 매년 연말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사랑의 김장 나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케이크 만들기 등 지역사회와의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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