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 분야 ESG 경영 정착 활동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1일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경영학회, 노사발전재단, 한국지속가능경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은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을 통해 ESG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발굴해 공로를 치하하고자 제정한 상이다.
BPA는 해운·항만 분야의 ESG 경영 정착·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건설폐기물을 활용한 자원순환 사업 △친환경 하역장비 전환 사업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육상전원 공급장치(AMP) 활성화 등 2050 탄소중립 넷제로(Net-Zero) 실현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한 기업과 기관 중 유일하게 종합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을 관리·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서 해운·항만산업 전역에 ESG 경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공급망 관리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