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청소년 비전프로젝트 캠프' 실시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청소년 비전프로젝트 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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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마련한 '청소년 비전프로젝트'에 참여한 아이들이 만든 창작물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마련한 '청소년 비전프로젝트'에 참여한 아이들이 만든 창작물 (사진=미래에셋증권)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초등학생 80여명과 함께 '미래에셋 청소년 비전프로젝트 캠프'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 비전프로젝트는 아이들이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현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주제는 '코딩'이다.

재단은 앞서 9월부터 11월 초까지 사회복지기관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코딩의 원리를 이해하고 스스로 작품을 만들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스마트 시티, 재난안전 시티, 이웃보듬 시티 세 가지 중 팀별 미션 주제를 정하고, 미션을 달성할 수 있는 적용 기술에 대해 팀원 간 아이디어를 함께 토의한 후 직접 디자인과 설계, 구현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아동은 "친구들과 같이 생각한 것을 실제로 우리가 만들어 보니 신기하면서도 재미있었다"며 "주변에서 봤던 여러 기술이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는데 나도 개발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더 넓고 깊게 생각할 수 있도록 기관 방문교육과 더불어 캠프를 기획했다"면서 "디지털 기술을 보다 쉽고 즐겁게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문화와 기술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상력과 창의력이 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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