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상상인그룹이 지난 28~29일 양일간 경기도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 KWBL(한국휠체어농구연맹)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휠체어 사용 아동과 임직원을 초청해 함께 경기 관람 기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상상인 휠체어 아동을 위한 자유투 챌린지, 선수들과 함께하는 기념 촬영, 경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한 아동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휠체어 농구가 은메달을 따낸 것을 보고 휠체어 농구에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 처음으로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니 너무나 즐겁다"고 말했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스포츠를 통해 신체 한계를 극복하고 꿈을 향한 용기를 가지고 자라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